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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여드름

턱여드름 관리, 턱밑에 여드름


턱에 여드름

♠턱여드름은 사춘기에 발생하는 여드름과는 달리 성인 여드름의 일반적인 케이스입니다.


턱밑에 여드름 원인은 호르몬 밸런스 붕괴, 위장혼란, 턱주위를 만지는 습관등을 들 수 있습니다.


턱밑 여드름 원인

1. 호르몬 밸런스의 붕괴

복잡한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변화, 수면부족, 몸의 피로, 생리전 증후군등에 의해 호르몬은 쉽게 흐트러집니다.


남성의 경우 턱주변은 면도때문에 피부손상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입니다. 피지선 분포도 많기때문에 먼지등과 결합해 모공이 막히기 쉬워져 턱에 여드름이 발생합니다.


여성호르몬의 경우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지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지성피부가 되어버립니다. 평소 땀을 흘리지 않는 턱은 모공이 매우 민감한 편으로 피지의 과잉분비가 일어나면 그 즉시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여성의 경우엔 배란일부터 다음 생리날짜까지 황체호르몬이 많이 분비됩니다. 이 황체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에 피지분비를 활발하게 해버려 생리전이면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여성의 몸도 남성호르몬이 남자의 약 5~10%정도 분비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피부는 긴장상태가 되고 혈류가 나빠져 DHT라는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얼굴의 피지선이 활발해집니다.


남자는 수염때문에 모공이 열려있지만 여자는 턱주위 모공이 발달해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자의 턱모공은 구멍크기가 작기때문에 갑작스럽게 피지가 많이 나오면 막히고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2. 위장 혼란

위장이 나쁘면 턱밑에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설사를 하고 있다거나 소화불량이거나하면 위에서 생성된 독소가 피부의 모공에 손상을 끼쳐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위장을 비롯한 장기관은 피로, 스트레스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불규칙한 식사, 변비등이 피부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튀김, 컵라면, 과자, 케이크같은 기름진 가공식품의 과다섭취도 원인.


술의 과음, 흡연도 원인.





3. 턱여드름 만지는 습관

턱에 여드름이 난 사람들은 의외로 손으로 만지는 습관이 많습니다.


턱아래 여드름을 무심코 만지거나, 신경쓰여서 자꾸 건드리거나하면서 손의 세균이 여드름을 더욱 심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평소에 턱을 괴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도 턱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4. 자외선

턱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입니다.


썬크림을 발라도 뺨이나 이마, 코등은 정성스럽게 바르는데 턱은 대충 바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자외선이라는 강력한 외부자극으로 턱피부가 약해져있기때문에 잡균의 번식이 쉬워집니다.



턱여드름 관리 방법

1. 생활습관의 재검토

야채를 제대로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식사


회식, 외식의 자제.


스트레칭, 걷기등의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


최소 7시간이상 충분한 수면


변비가 있는 사람은 변비부터 해결해야.


2. 피부 관리

세안후에 깨끗한 수건으로 부드럽게 물기를 제거


면도후에는 제대로 보습케어를 실시.


일상생활에서 여드름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


수건과 베개 커버를 자주 교환.


턱에 클렌저, 샴푸, 린스등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씼어줘야.


외출시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길러야.



3. 턱에 나는 여드름에 좋은 음식들

바나나는 여성호르몬을 조절하고 생리전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는 비타민B6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요구르트는 유제품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유지.


견과류에는 세포막의 산화를 막는 비타민E가 풍부하므로 피부의 산화를 막아 여드름을 방지.

 

4. 턱여드름 관리에 필요한 화장품

알란토인, 트라넥삼산등의 항염증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의약품이 효과적입니다.


세라마이드, 콜라겐, 히알루론산, PCA등의 보습화장품이 피부건조를 방지, 모공을 막는 각질을 예방.


비타민C유도체 화장품은 피지를 억제하고 염증을 방지하는 작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