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썹엔 털이 많기 때문에 모공에 피지, 노폐물 등의 더러움이 모이기 쉬우며 제모를 위해 털을 뽑다보면 모공에 손상이 발생하기 쉬워 여드름이나 모낭염(뾰루지)이 발생할 수 있다.
▣ 눈썹에 여드름은 여드름균이 원인이지만 모낭염은 포도상구균이 원인으로 둘 다 빨갛거나 고름이 차는 증상은 비슷해서 눈으로 구분하긴 힘들다.
눈썹 뾰루지, 여드름의 원인과 예방
1. 제모
▣ 털을 면도하거나 뽑을때 모공에 손상이 가해져 피부장벽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드름균, 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게 된다.
▣ 제모를 할땐 가급적이면 뽑는것보다는 피부에 부담을 덜 주는 전용 전기면도기를 이용하는 것이 낫고, 제모 후에는 상처받은 피부를 화장수 등으로 보습케어를 해줘야 한다.
2. 샴푸, 클렌저, 린스
▣ 목욕이나 세안을 한 후에 털 사이로 보이지않게 삼푸나 린스, 클렌저 등이 남아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헹굴때 주의를 기울여 정성스럽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3. 스트레스
▣ 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피부 면역력이 약해져 피부손상으로 눈썹에 뾰루지, 여드름등의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몸이 피곤할땐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도 충분히 취해주는 것이 좋다.
4. 침구류
▣ 베개나 이불 등이 더러우면 감염이 쉬워지므로 베갯잎이나 이불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더러운 손
▣ 평소에 손은 온갖 세균의 집합소이므로 무의식중에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눈썹을 비비거나 접촉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눈썹을 만지지 않게 주의하고 손은 세정제나 물티슈 등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썹 모낭염과 여드름의 치료
1. 모낭염(뾰루지)
▣ 갯수가 적고 통증, 가려움증, 고름 등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놔두면 자연치유될 가능성이 높지만 염증과 통증이 심해지면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발라준다.
▣ 스테로이드 연고는 너무 바르면 오히려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2. 눈썹 여드름
▣ 빨갛게 약간 부어오른 상태라면 일단은 최대한 건드리지말고 지켜보다가, 흰색으로 고름이 찬다면 코메도같은 짜는 기구로 짜준뒤에 여드름 연고를 발라준다.
▣ 통증이 심하고 많이 부어오르면 병원에서 항생제, 항염증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