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빈혈, 현기증과 생리 전 증후군
1. 생리 전 증후군
♣ 생리 전에는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면서 다양한 증세들이 나타나는데 이를 생리 전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체질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도 가지각색이다.
♣ 생리 전 증후군 증상들을 열거해보면 편두통, 복통, 구역질, 구토, 여드름, 구내염, 피부염, 허리통증, 가슴통, 복부팽만, 몸살, 감기, 변비, 설사, 오한, 근육통증, 우울증, 분노, 가려움증, 어깨결림, 식욕증가, 미열, 졸음, 소화불량, 배뇨시 통증, 방귀 등인데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흔하게 나타나는것이 빈혈이다.
2. 생리전 현기증과 어지러움, 빈혈의 원인
♣ 생리하기전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황체호로몬이 다량으로 분비되면서 임신과 출산을 대비해 몸만들기를 시작한다.
♣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자궁은 영양과 혈액이 필요하기때문에 다량의 혈액이 자궁으로 모이게 된다. 따라서 원래라면 뇌에 공급되어야할 피가 공급부족 현상을 겪으면서 어지러움, 현기증 등의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3. 생리 전 빈혈에 대한 대책
♣ 어지럽고 현기증이 발생할때엔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을 좀 마신후에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괜찮아진다. 몸을 조이는 벨트나 단추를 풀어줘서 피가 잘 돌게 하는것도 필요하다.
♣ 하지만 빈혈 증세가 너무 심하고, 완화가 되질 않는다면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아봐야한다. 혹시 빈혈이 아니라 신장이나 간 등에 문제가 생겼거나 부인과 질환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것이 방법이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을 많이 만들어줘서 빈혈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은 닭의 간, 멸치, 파슬리, 조개, 멍게, 쇠고기, 목이버섯, 피조개, 된장, 계란 노른자, 말린 새우, 장어, 구운 김, 완두콩, 팥, 낫토, 미역, 육포, 참깨, 잣, 피스타치오, 아몬드, 호두, 오리, 메추리알, 오트밀, 바지락 등이다.
♣ 그리고 생리 전에 나타나는 현기증이나 어지러움은 임신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다. 생리가 늦어지고 있고 기초체온이 상승하고 있다면 임신테스트기로 검사를 해봐야한다.